오늘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7월에 해당하는 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는 것인데, 계절이 벌써 여름으로 건너뛰는 걸까요?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아직 4월인데, 벌써 덥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낮 기온만 보면 계절은 봄이 아닌 여름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고, 대전과 전주 역시 28도, 공주는 2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서부와 호남지방은 평년보다 10도 정도 기온이 높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동쪽 지역은 강릉 18도, 동해 16도로 서쪽 지역보다 10도 정도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동서의 기온 차가 큰 것은 푄현상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강한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서쪽은 여름 더위가, 동쪽은 초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현상은 오늘 하루만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이 사라지겠고요, 이후에는 예년의 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4221200221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